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총 71개 부서 및 사업소 전 직원이 58개 사회 복지시설과 13세대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물품지원(16,730천원 상당)과 봉사활동 등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이웃돕기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 확산과 시정 좌표인`행복드림´의 일환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실천 운동으로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노인 ․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1부서 1시설 또는 1세대 지원 나눔 운동이 펼쳐졌다.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사랑의 쌀 30포를 공원구역내 집단 취락지구에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재난안전정책관실에서는 경로당, 노인부부, 장애가정,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말벗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계과에서는 노인요양시설인 대전성모케어(중구 대흥동 소재)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전기히터 2대와 기저귀 1박스를 전달했다.
또 소방본부에서는 국가 보호와 가족 돌봄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우를 요양하는 필그림복지원(대덕구 송촌동 소재)을 방문하여 시설 환경정리 및 식사준비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생활용품 전달 및 소방관련 업무지도를 했다.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아동생활시설인 천양원(유성구 장대동 소재)을 방문하여 사과, 배, 딸기 등 과일 23박스를 전달하였으며, 총무과에서는 노인생활시설인 좋은 마을(중구 금동 소재)을 방문하여 돼지고기 31kg와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 전체에 확산돼 나눔으로 따뜻함이 더해지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원봉사, 물품기부, 재능기부 등 나눔 활동을 정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