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코로나 19 확진자가 29일과 30일 밤사이에 19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어서 31일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하고 4월 1일 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확진자는 28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4월 2일 14시 기준 다시 12명이 늘어나 현재 누적확진자가 297명으로 늘어나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앞서 세종시교육청의 종촌 초 총 10명, 온빛초 2명, 미르초 1명, 두루고 1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 됨에 따라 이 4개교를 3월 31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힌 가운데 4월 1일 추가 확진자 2명 역시 종촌초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으며 4월 2일 추가된 10명은 전주 일가족 관련 세종 288번 1명, 자진검사 유 증상자 세종 289번과 세종 291번 2명, 종촌 초 관련 세종 290번, 세종 292번, 세종 295번 3명, 청주 거주 세종 293번, 세종 294번 2명, 선제검사 세종 296번 1명, 외국인 세종 297번 1명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종촌초 관련 검사·확진 현황은 학생·교직원 등 1,168명이 전수검사 완료되어 743명이 자가격리에 들어 갔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한편 3.29. 최초 확진자 세종 252번 발생 이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4월 2일 14시 기준 현재 세종시의 확진자 현황은 신규확진자 12명, 누적확진자 297명, 격리해제 248명, 백신접종 3018명, 자가격리 509명, 사망자 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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