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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핫하지 않다고?..예매율 압도적 1위 `한파 녹인다` - `쎄시봉´이 압도적인 예매율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 기사등록 2015-02-08 1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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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오전 기준, `쎄시봉´은 실시간 예매율 23.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은 현재 `쎄시봉´은 누적관객수 43만명을 넘기고 있다.

 

 

`쎄시봉´은 언론배급 시사회와 일반 시사회 등 먼저 영화를 접한 이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았다.

 

 

1970년대 명동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한 `복고 장르´가 요즘 극장 트렌드와 맞아 흥행 성공을 예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첫사랑´에 대한 기억이 담겼고 음악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놓은 만큼 `쎄시봉´이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에게 어필할 요소가 많다는 점도 성공 예감에 힘을 더했다.

 

 

오프닝 스코어가 10만명에 미치지 못하면서 예상보다 반응이 뜨겁지 않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개봉 4일째를 맞은 신작의 관객몰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특히 주말 마지막 날인 8일은 급격히 떨어진 날씨에 야외활동보다 극장으로 몰려들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배우 정우와 강하늘, 조복래라는 `트리오 케미´에 영화의 무게가 실린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로 이어지는 사랑은 김윤석과 김희애, 장현성의 존재감으로 채워진다.

 

 

영화 `클래식´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이어진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쎄시봉´이 이어받았다.

 

 

“세시봉”줄거리를 소개한다.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 젊음의 거리 무교동 최고의 핫플레이스였던 그곳에서 `마성의 미성´ 윤형주와 `타고난 음악천재´ 송창식이 평생의 라이벌로 처음 만나게 된다.

 

`쎄시봉´ 사장은 이들의 가수 데뷔를 위해 트리오 팀 구성을 제안하고, 자칭 `쎄시봉´의 전속 프로듀서 이장희는 우연히 오근태의 중저음 목소리를 듣고 그가 두 사람의 빈틈을 채워줄 `숨은 원석´임을 직감한다.

 

기타 코드조차 제대로 잡지 못하는 통영 촌놈 오근태는 이장희의 꼬임에 얼떨결에 `트리오 쎄시봉´의 멤버로 합류하게 되고 그 시절,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쎄시봉´의 뮤즈 민자영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를 위해 노래를 부르기로 결심하는데....

 

그 시절,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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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8 1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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