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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도마네거리·용문역 구간 트램은 우선 신설해야” - 2만 3,000세대 이상의 신도시급 공동주택 공급 예정 지구, 교통정책에 필요
  • 기사등록 2021-02-18 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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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61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미(변·괴정·가장·내동 지역구) 의원과 조규식(복수·도마1,2·정림동 지역구)·김동성(복수·도마1,2·정림동 지역구) 의원이 공동 발의한 ‘도마네거리·용문역 구간 트램 지선 우선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트램 지선 신설촉구 건의하고 있는 조규식 의원(사진-서구의회)

도마네거리·용문역 구간은 도마·변동, 가장동 일대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곳으로, 도안신도시와 비슷한 규모의 2만 3,000세대 이상의 신도시급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며,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난 가중과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정책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건의안은 도마네거리·용문역 구간에 트램 지선을 우선 신설, 본선과 동시 신설·착공·완공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규식 의원은 “도마네거리·용문역 구간은 3.3km의 최단거리로 적은 예산을 투입해 도마·변·내·가장·괴정동 등 5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구간”이라면서 “트램이 백년대계를 책임질 대전 교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행해 주길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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