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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현장행정을 계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역 인근 쪽방촌 현장을 찾아 재난취약계층 점검을 진행했다. (사진-대전시) 

17일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허태정 시장은 오는 18일 코로나19 K-방역현장으로 지난 5일 감염병전담병원에 추가 지정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처음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도 살핀다는 계획이다.


이어 요양병원 집단감염 시 비접촉자 격리 병원으로 사용될 유성구 소재 한 요양병원을 방문해 점검하고, 코로나19 감소 추세이기는 하나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함께 코로나로 위기를 겪고 있는 업체를 방문하여 소상공인들께 격려와 응원을 하고, 이어서 해빙기를 앞두고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한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력으로 대전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지역기업체 방문도 진행한다.


22일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의 대전청년창업위원회 회원과 간담회를 갖은 후 K-방역을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인 프리시젼바이오를 방문해 K-방역 관련 정책, 건의사항 등을 수렴한다.


28일에는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간담회 후에, 기술개발과 노사화합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디엔에프를 찾을 예정이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휴일인 지난 16일에 24시간 시민안전을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인 중구보건소, 산불집중 감시 근무 중인 사정동 공원관리사업소 등을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를 당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을 향한 적극적인 시정 활동을 알아봐 주시는 시민분들을 만날 때면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다함께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생활 깊숙이 시민들께 지원할 정책들을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노력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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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7 14: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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