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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코로나백신 우선접종대상자 파악하고 준비해야" - 허 시장,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사전 조치 등 지시
  • 기사등록 2021-01-11 1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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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오는 3월 경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에 우선접종 대상자를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접종이 사회적 갈등요인이 되지 않도록 매뉴얼과 유사시 대응방안까지 완비하라."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이 주간업무회의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대전시)

11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코로나19 백신공급계획 사전 수립과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등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이번 주부터 지급되는 정부의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대상범위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피라"며 "특히 지원 대상인 줄 모르거나 일부가 부합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없도록 대전형 핀셋지원계획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또 허 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해 자연과 어우러진 생활체감형 정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여러 정책 중 빨리 할 수 있는 시민체감형 사업을 적극 발굴, 시민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자”며 “과거 치수에 집중했던 3대 하천과 지천을 시민공간으로 만들고 대청호오백리길을 단절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탄소중립정책과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계획 강화를 허 시장은 주문했다.


허 시장은 "대전시 에너지자립률이 2% 대에 머물며 전국에서도 낮은 수준"이라며 "이를 5% 대까지 끌어올리도록 우선 공공부분이 적극 참여해 대체에너지 이용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허 시장은 대전의료원 운영방식 개선, 제설장비 추가 확보 등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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