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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빈집 철거비용 지원...2021 빈집정비사업 추진 내년 총 65동 지원예정
  • 기사등록 2020-12-31 11: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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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도심 속 농촌의 미관을 해치고 붕괴 우려를 낳는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농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가 빈집을 정비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1년 농촌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시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농촌 빈집정비사업으로 빈집 55동의 철거비용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전년 대비 10동을 확대한 65동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는 주택 또는 건축물의 철거비용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읍‧면에 소재한 빈집의 소유주 또는 소유주 동의를 받은 자이다.


접수는 내년 1월 말부터 건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진행하며, 대상자 적격 여부를 판단한 후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슬레이트 처리사업·농촌주택 개량사업과 연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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