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365’를 통해 신규등록 시 자동차 번호선택이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자동차 신규등록은 직접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등록하는 오프라인 서비스와 ‘자동차365’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365는 자동차 정보제공 및 신규, 이전 등 자동차 등록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포털로 국토교통부가 2017년부터 구축·운영 중이다.
그동안 자동차365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자동차 신규 등록을 신청하면 무작위로 1개의 등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하는 반면, 직접 등록관청을 방문해 신규 등록을 신청할 경우에는 10개의 등록번호 중 희망하는 등록번호 1개를 선택할 수 있었다.
온라인 신청시 자동차 등록번호 선택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9월 22일부터는 자동차365를 통한 온라인 신규 등록 시에도 10개의 등록번호를 제공하고, 소유자가 희망하는 등록번호 1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께 차량등록번호 선택 등 보다 나은 등록 서비스를 제공공하게 됐다” 며 "많은 시민들이 편리한 온라인 등록제를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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