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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밤 사이 9명 추가 확진…서산 기도원 등 하룻새 33명 증가
  • 기사등록 2020-12-15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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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658명으로 늘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서산 기도원을 방문한 교인 등 24명이 확진된데 이어 밤 늦게 타지역 접촉자 등 9명이 신규확진돼 하루동안 3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650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미취학 아동으로 의정부 할머니집을 다녀온 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651번 확진자는 동구에 사는 20대로 서울 성북구 585번과 접촉한 625번(유성구 40대) 확진자와 접촉했고, 서구에 거주하는 20대인 654번과 655번도 626번과 접촉했다. 신규확진자 3명은 모두 625번의 직장동료다.

   

대덕구에 사는 50대인 652번과 30대인 65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정확치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서구에 사는 50대 부부인 656번과 657번 확진자는 강남성모병원 82병동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중구에 거주하는 20대인 658번 확진자는 부평구 39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들 9명에 앞서 대전에선 전날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된 서산의 기도원을 방문한 교인 22명(627~648번)을 비롯해 중구의 70대(626번)와 대덕구에 사는 30대(649번) 등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sw4062@daejeon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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