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4일 관내 각급 학교 교(원)감, 행정실장, 회계담당 공무원 등 298명을 대상으로 ‘2020년 비대면 감사사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비대면 연수는 최근 2년 동안 실시한 감사 결과를 토대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주요 사항들을 유형별 사례로 안내하여 유사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내용을 편성했으며, 특히,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하여 실시간 비대면 연수로 진행했다.
특히, 연수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제 감사를 담당했던 직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교무학사, 계약, 학교회계, 통학 차량, 기록물, 공직기강, 갑질 사례 등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권순오 감사관은 “이번 연수는 종합감사 시 반복 지적 사항과 취약분야 공유를 통해 재발 방지와 예방에 도움을 주어 청렴하고 신뢰받는 세종교육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