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대전시청과 사업소 및 공사·공단 등에서 일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를 모집한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근무내용은 내년 1월 4일부터 4주간 주 5일의 근무형태로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 6시간 근무하며, 대전광역시 본청과 한밭도서관, 상수도사업본부 등 약 20여개 부서(기관)에서 사업 홍보나 민원응대 보조와 같은 행정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신청은 공고일인 이날 기준 대전에 거주 혹은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유형별로 저소득가구, 저소득이 아닌 일반가구, 입학 후 전입, 장애인 등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대전시청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선정자는 오는 16일 발표하며, 최종 선발결과는 오는 29일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환 대전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아르바이트가 코로나19로 일자리 기회가 줄어든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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