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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1월 24일 0시부터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농촌여행 할인 지원 잠정 중단한다
  • 기사등록 2020-11-23 16: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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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3일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농촌여행 할인 지원’을 11월 24일 0시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외식 활성화 캠페인과 농촌여행 할인 지원 잠정 중단한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농식품부의 이번조치는 수도권 외 비수도권지역에서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지역 간 이동과 대면 경제활동에 최대한 자제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취해진 조치로 11월 24일 0시부터 응모 및 실적 집계를 중단하고 11월 22일까지 외식 이용 실적에 대해서는 추후 캠페인 재개시에 누락 없이 모두 인정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중단 전까지 목표 달성(4회 외식) 건에 대해서는 다음 달 카드사를 통해서 환급할 계획이며, 시행 중단에 대한 안내는 카드사별 시스템상 조치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농촌여행은 11월 24일 0시부터 신규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 11월 23일 농촌관광경영체를 방문하여 결제한 건까지 적용되며, 할인액은 12월 중 카드사 정산을 거쳐 소비자의 카드결제 은행계좌에 캐시백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며, 농축산물 할인 쿠폰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상생활 속에서 필수품인 농산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주는 것으로, 코로나19로 판로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계획대로 진행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부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엄중한 만큼 불가피하게 외식·농촌여행 할인지원을 중단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전 국민이 방역 상황이 개선되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하며,  “추후 방역 여건이 나아지면 방역당국과 협의하면서 신속히 사업을 재개하여 침체된 우리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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