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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집콕 처방’...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 기사등록 2020-11-13 1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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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종시 교육청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치유하기 위해 이달부터 ‘속닥속닥 집콕처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로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정신건강 복지센터장인 김현진 교수를 비롯해 이안마음클리닉 이수민 대표원장, 김드레 원장 총 3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한 사연을 접수받고 이에 대해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영상을 통해 대처방법, 증상관리 등 직접 처방을 제공한다. 


신청은 평소 정신건강, 교육 관계, 자녀 양육 등 고민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질문지는 ‘세종시 정신건강 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된 사연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제작·영상은 내달 중 3차례에 걸쳐 누리집, 유튜브 등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진 센터장은 “이번 마음 건강 프로그램 속닥속닥 집콕처방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같이 고민하고, 대처방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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