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3일 새롬동 중앙로 일원에서 코로나19를 웃으면서 슬기롭게 극복해내기 위한 ‘마스크 착용 실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예방법 개정(’20.8.12)에 따라 이날부터 시행되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일에 맞춰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태료 부과기준 등을 안내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쉴 틈 없는 방역인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어서 “지금까지 많은 시민께서 최고의 백신인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덕에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이 차단되고 있다”라며 “마스크 의무화는 처벌 목적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을 지키려는 목적인만큼 앞으로도 마스크 쓰기 생활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