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21일 오전 10시 대전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이규문 대전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관과 의경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시민의 생활안전과 법질서확립 등 범죄예방에 기여한 시정발전 유공 경찰관 등 15명의 표창장을 이규문 대전지방경찰청장을 통해 전수하고, 의경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순찰·방범 등의 치안활동은 물론 코로나19 대응까지 시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온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안전한 대전시를 목표로 최선의 치안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의 날은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산하 경무국(지금의 경찰청)이 창설된 이래 건국·구국·호국의 경찰로써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경찰의 노고를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한편, 대전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관련 신천지 교인 소재 파악, 고위험시설 합동 점검은 물론, 정림동 수해 복구 시 질서유지와 개천절, 한글날에 이어 매주 토요일 열리고 있는 차량 집회의 시민안전을 위해 대전시와 적극 협조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