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더욱 줄어든 문화소외계층을 위하여 문화누리카드를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종시는 현재 전년 대비 636명 많은 5,224명이 카드 발급을 완료하여 전국 17개 지역 중 문화누리카드 발급률(104.98%), 이용률(67.77%) 1위를 기록하고있다. 2019년에도 세종시는 문화누리카드 발급률(103.99%), 이용률(95.62%)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이용자들이 문화누리카드 잔액을 소진할 수 있도록 ▲관내 협력 가맹점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북과 ▲비대면 전화주문으로 문화상품을 배송 받는 서비스, ▲잔액소진 인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여행·체육 활동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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