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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책, 안심하고 빌려보세요...도서관 비대면 서비스 확대 실시 - 23일부터 15개 공공도서관 공동‘안심 대출 서비스’운영
  • 기사등록 2020-09-22 1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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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도서관 개관 시까지 한시적으로 ‘공공도서관 안심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U-도서관(사진-세종시)

이는 종전에 ‘U-도서관’ 및 ‘희망도서 바로 대출서비스’에 이어 확대되는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로 이용 방법은 ▲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안심 대출’ 코너 사전 신청 ▲도서관별 대출 안내 문자 확인 ▲마스크 착용 후 도서관 외부 지정장소 방문 ▲14일 이용 후 해당 도서관 무인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각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소재 11개 공공도서관과 4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신청은 22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도서 수령은 13시 이전 신청분은 다음날, 13시 이후 신청분은 이틀 후부터 가능하며,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용자는 도서관 건물 진입 없이 외부 지정장소에서 대출도서를 받을 수 있다.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한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모든 도서는 책 소독기를 활용해 대출 전 및 반납 후 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 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면서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면서 “공동도서관 안심 대출서비스를 활용해 코로나 시대 조금이나마 여유와 위로를 찾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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