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와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단장 김효명, 이하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이 국내‧외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다.
세종시,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행복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KOAASHOW)´에 참가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세종시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종시가 정상적으로 건설되고 있는 점을 홍보하면서 세종시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행복도시 세종시가 가진 강점을 알리는데 힘을 모은다.
특히 전시회에는 국내‧외 자동차산업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연관기업들을 대상으로 세종시의 투자환경을 소개함과 동시에 관내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합동 부스를 마련했다.
세종시에 소재한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부강면, 차량용 계기판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 코아비스(연서면, 연료펌프), 엘이디라이텍(부강면, 자동차용 LED 램프) 등 기업이 참여한 세종시 민관합동 부스에서는 B2B 또는 B2C 미팅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자동차산업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한국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전시회로 350여개사 참가등록한 가운데 자동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모터, 전장품, 내‧외장 액세서리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전시관을 구성해 관련기업 간 미팅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세종시와 국무조정실 세종시지원단,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세종시 부스를 찾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행복도시 1생활권의 중앙행정타운과 함께 행복도시의 주요 성장축으로 추진 중인 4생활권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행복도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對기업 인식 제고와 함께 관심 기업을 발굴․유치하기 위한 행복도시 세종박람회를 홍보하는 장을 마련 한다
특히, 세종시에 조성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명학일반산업단지와 세종첨단산업단지, 세종미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기업환경을 설명하고 투자를 당부했다.
또한, “협업행정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자족기능 조기확충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정주환경 조성에 필요한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3단계 중앙부처 이전 완료이후에 세종시가 계획대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합동 투자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