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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남리 아파트 전기실에서 화재 발생, 주민 200명 대피하고, 392세대 정전
  • 기사등록 2020-08-31 0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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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일요일인 어제(30일) 오후 5시 22분경 조치원읍 남리 파크리안아파트 단지 관리동에서 화재가 발생,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하고, 392세대가 정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가 발생한 파크리안아파트 지하 1층 전기실 내 변압기. [사진-세종 소방본부 제공]


지하 1층 전기실 내부 변압기에서 전기적 요인인 절연 열화에 의한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은 인명피해 없이 소방당국 추산 952만 원(관리동 연면적 332㎡ 중 전기실 50㎡ 및 변압기 1세트 소실)의 재산피해만 발생한 체 신고접수 29분 만에 소방당국에 의해 완진 되었다.


이날 불은 인근 주민이 아파트 관리동 지하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걸 보고 신고한 상황으로, 소방 선착 대 도착 당시 동 지하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관리사무소 대피방송에 따라 입주민이 대피하고 있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완전히 진압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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