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9일(수) 오후 20시 31분경 세종시 한누리대로 331 SR파크센텀(나성동) 원룸에서 반려동물 고양이의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원룸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부주의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는 다행히 원룸 내부의 스프링클러가 작동,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서 개문하고 진입했을 때는 초기 진화된 상태였으며 소방당국에 의해 완전히 진압되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 추정 재산피해 3천 원(부동산 1천 원, 동산 2천 원)을 내고 진화되었지만, 빈집의 반려동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화재를 최초 신고한 신고 자는 복도에서 타는 냄새가 나 119에 신고,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진화되었지만, 반려동물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교훈을 남겼다.
화재는 나 자신만의 피해가 아닌 이웃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며, 이날 화재로 인근 주민 6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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