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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장마로 인한 피해 도로시설물 정비 총력...신속한 도로정비 추진 및 주민불편 최소화 주력 - 부용가교 안전진단 시행·도로 포트홀 정비 지속 추진
  • 기사등록 2020-08-28 09: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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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장마로 인해 관내 도로침수, 교량파손, 도로사면 유실, 포트홀 등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시설물 정비에 연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장마로 인해 부용면에 위치한 가교가 파손되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 장마로 인해 부용면에 위치한 가교가 파손되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어진 긴 장마로 인해 발생한 도로시설물 피해는 부강면 금호리 도로침수, 금남면과 부강면을 이어주는 부용가교 파손, 명학산업단지 진입도로 사면 유실 등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부강면 금호리 상습 침수도로에 대해서는 침수 즉시 도로통제를 실시했으며, 하천수위 저하에 맞춰 신속한 도로정비를 추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했다.


또, 지난 9일 연동면 명학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사면이 일부 유실됨에 따라 도로통제 및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신속히 복구를 완료해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금남면과 부강면을 잇는 부용가교는 이번 집중호우로 교량일부가 파손돼 여전히 통제 중으로, 시는 부용가교에 대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처리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장기간에 걸친 장마와 호우로 인해 도로 파임(포트홀) 관련 사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안전한 통행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보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정훈 도로과장은 “이번 호우로 인해 교량과 도로 등의 파손된 시설물을 빠른 시일 내 완전 복구할 것”이라며 “이번 태풍에는 다행히 세종시에 별다른 피해가 없었으나 앞으로 발생이 우려되는 태풍 피해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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