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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된다...산림청 공모 선정, 사업비 15억 원 확보
  • 기사등록 2020-07-20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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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이 산림청 공모에서 2021년 금성농공단지 내 1.5ha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으로 15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금성농공단지 전경. (사진-금산군)

이에 금산군은 올해 사전설계를 추진, 내년도 상반기 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산업단지, 폐기물시설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과 생활권 사이에서 미세먼지를 차단·흡착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유입 및 확산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사회 산업단지 완충녹지 조성으로 인근 주거단지의 미세먼지 농도는 조성전과 비교해 미세먼지 12%, 초미세먼지 17%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조성되는 차단숲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열섬현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권을 조성해 군민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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