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성 갑 조승래 의원이 29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제21대 국회 상반기 여당 간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선임 부대표로 국회 운영위원회도 겸임할 예정이며, 조 의원은 지난 제20대 국회 하반기에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로 활동하면서, ▲유치원 3법 통과, ▲고교무상교육 실현, 대학입학금 폐지 등 굵직한 민생 현안을 해결한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과 통신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방송통신위원회 및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 규제 업무를 수행하는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을 소관으로 하는 국회 상임위로, 조 의원이 지난 20대 국회 교육 안전위원회에서의 열정적인 활동에 이어 과방위에서도 조 의원의 열정과 현안 해결 능력이 기대되고 있다.
제21대 국회 상반기 여당 간사로 선임된 조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등 사회 전반적으로 구조적 대변환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의 정책과 입법들이 적실성 있게 뒷받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이어 “과방위에서 중요한 현안들이 제대로 논의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여당 간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문재인 정부의 디지털 뉴딜 실현과 코로나 종식을 위한 치료제 및 백신 연구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역구인 대전 유성은 대덕 연구단지 등 다양한 과학기술 산업, R&D 기관들이 밀집된 곳”이라며 “상임위 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도 점검하고, 대전을 명실상부한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 완성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세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