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10일 오후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이춘희 세종 시장에게 장학금을 기탁 했다.
이날 장학금 기탁식은 지난해 5월 맥키스컴퍼니가 세종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 우린’ 소주 판매량에 병당 5원씩을 적립, 10년간 1억 5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협약을 맺은 것의 하나로 9백8십3만6천1백 원이 장학금으로 기탁되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서 이 시장은 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업의 가치를 실현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계족산 황톳길, 뻔뻔한 클래식 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관심을 갖고 지속해서 투자해온 조 회장은 2004년 ㈜ 선양소주 회장에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기업 회장으로 역임 중이며 장학재단 설립과 함께 지자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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