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가족사진이 없는 15가구를 선정, 가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의 스튜디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스튜디오 가족사진 사업은 3년 연속 진행되고 있으며,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족의 결속력 및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는 기회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드림스타트는 한상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 지원을 받아 대상 가구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 전문사진관에서 촬영을 지원한다. 특히 한상천 작가는 가족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대상 아동에게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 제공한다.
김종락 아동 청소년 과장은 “사랑의 스튜디오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가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만12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읍면동 주민센터, 드림스타트로 신청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