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장군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자모와 손 메주 영농조합이 후원 물품을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자모, 손 메주 영농조합은 두부와 청국장 등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1년간 분기마다 두부 120모와 청국장(200g) 60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분기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숙 ㈜자모 대표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이 담백하고 영양가 높은 두부와 청국장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은철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