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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실시...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운영 - 야생동식물보호구역·수렵금지구역 제외 시 전역서 진행
  • 기사등록 2020-05-07 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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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해 배, 복숭아 등 과수와 밭작물인 고구마, 인삼과 같은 특용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세종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유해 야생동물 일제포획 기간을 운영한다.

세종시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유해 야생동물 일제포획 기간을 운영한다.(사진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일제포획 운영지역은 시 전역으로, 야생동물·식물 보호 구역과 인가 주변 및 축사 주변 등 수렵금지구역은 제외된다.


특히 일제포획 운영기간 중 시민의 안전을 위해 포획단원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가축 방목행위·입산 금지 등을 언론 보도,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두희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일제포획은 총기를 이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 외 야생동물 출현지역에는 입산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차단을 위해 대대적으로 멧돼지 포획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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