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가 금남면 신촌리 비학산 등산로 일대에 10억 원을 들여 소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원 조성 예정지는 비학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으로 주변 마을과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등산을 위해 많이 찾고 있다.
다만 현재 공원 조성예정지안에 불법 경작과 묘지 조성으로 주변 환경이 많이 훼손되어 있다. 이로 인해 먼저 복구사업을 진행한 후 소공원을 조성해야 하는 한편 소공원은 ▲야생화 단지 ▲등산로 ▲주차장 ▲휴게 쉼터를 조성하게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노동영 도시정책과장은 “앞으로 사업 완료를 위해서는 묘지 이전 등 주민들의 협력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공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