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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 마스크 공적판매 수급상황...오늘 총 940만 8천개 공급 - 정부, 긴급히 필요한 곳 마스크 22만 7천개 우선 공급
  • 기사등록 2020-04-08 1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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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식약처는 4월 8일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940만 8천개라고 발표하며 마스크가 긴급히 필요한 곳에 22만 7천개를 우선 공급했다고 덧붙였다.


공적 공급 마스크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먼저 119 구급 출동대원을 위해 소방청에 38만 8천개를 공급할 계획으로 오늘(4.8.)은 19만 4천개가 공급되었으며 또한, 운송업자를 위해 국토부에 3만 3천개가 공급된다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로 ‘수요일’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 · 8’인 사람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든 공적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루어져 주 1회․1인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4월 6일부터 대리구매 대상자가 추가로 확대되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출생자, 요양병원 입원환자, 장기요양급여수급자 중 요양시설 입소자, 일반병원 입원환자도 대리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마스크 사용 시에는 착용 전 손을 비누와 물로 씻거나 손 소독제로 닦고, 착용 시에는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하며, 사용하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또한 손 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정부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의료·방역 분야 등에 마스크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공정위·국세청·관세청·경찰청·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하여, 매점매석을 적발한 경우 해당 마스크 전부를 즉시 출고하여 국민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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