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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남권 남대전 IC 물류단지 개발계획에 먹구름 쌓여 -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복합시설용지 매각처분 2회에 걸쳐 유찰돼
  • 기사등록 2020-04-09 10: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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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시 동구 구도동 397번지에 위치한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복합시설용지 매각처분을 위한 인터넷일반경쟁을 통한 입찰이 2회에 걸쳐 연속 유찰되어 대전 동남권 개발계획에 먹구름이 쌓였다.


[지도-브이월드캪쳐]


물류단지는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및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만나는 내륙수송의 중심이며 교통의 요충지인 남대전IC 인근지역에 물류단지를 개발하여 물류단지의 거점화와 물류비용의 절감 및 물류유통에 원활을 기하고 지역경제을 활성화 시키고자 지난 2013년에 고시된 사업이다.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남대전종합물류단지 복합시설용지 매각처분을 위해 진행한 입찰은 한국자산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 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신청접수받아 3월 20일, 4월 2일 2회에 걸쳐 개찰했으나 아무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고 밝혔다. 


남대전종합물류단지는 대전시 동구 구도동·낭월동 일원 558,868,5·㎡에 물류단지 개발사업으로 물류단지와 주택, 종교시설, 가공제조시설, 자동차관련시설을 포함한 지원시설, 공원, 완충녹지, 유수지, 배수지, 하천, 도로, 보행자도로 등 공공시설을 포함한 대전 동남권 개발 사업이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허용되는 복합시설용지는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해 대규모점포 중 대형마트, 백화점은 제외되고 ‘대전광역시 입점 제한 방침’에 따라 대전시가 허락하는 점포만 입점이 가능하다”며“대전 동구 구도동397 복합시설용지는 면적이 30,319,3㎡로 감정가는 22,102,769,700원이었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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