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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초・중생 마스크 기부 선행사례 이어져 - 아이들 정성에 고마움 마음 담아 경찰 호신용 호루라기 선물
  • 기사등록 2020-03-24 08: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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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수 기자] 지난 22일 대전 중부 경찰서 유등지구대에는 초등학생 2명이 찾아와 마스크 24장(성인용 14장, 어린이용 10장)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의 따뜻한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전 중부 경찰서 유등지구대에 초등학생 2명이 찾아와 마스크와 편지를 전달했다.사진 초등학생의 편지 (사진=대전청)


경찰은 아이들의 정성에 고마움 마음을 담아 경찰 호신용 호루라기를 선물하고 전달받은 마스크는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같은 날 대전동부 경찰서 천동 파출소에도 중학교 여학생이 찾아와 경찰관들에게 고맙다는 감사 편지와 함께 마스크 8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같은 날 대전동부 경찰서 천동 파출소에도 중학교 여학생이 찾아와 경찰관들에게 고맙다는 감사 편지와 함께 마스크를 전달했다.(사진=대전청)

해당 학생은 “경찰관 아저씨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고생하신다는 말을 듣고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는 마음에 찾아왔다."라고 전했다.


일선 경찰관들은 “아이들의 따뜻한 손길에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피로도 풀리는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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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4 08: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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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40824yyj2020-08-05 14:26:34

    지금 코로나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남을 위해서 마스크를 기부한다는 생각이 참 멋지신거 같아요!!
    심지어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마스크를 기부한다니.. 배려하는 마음이 대단하네요 !! 이 기사를 읽고 나서 꼭 기부가 돈으로 하는 것 뿐아니라 어쩌면 더 뜻 깊을 수 있는 마스크를 기부해서 외국인 노동자나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부라는 것이 인상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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