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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위한 성금 및 손세정제 기부 - 노사 공동 마련 성금과 항바이러스 손세정제로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지원
  • 기사등록 2020-03-17 07: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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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KBSI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노동조합 조합비 일부  노사 공동으로 성금과  항바이러스 손세정제을 마련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 지원 할  예정이다.


힘내라 대구 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문구가 써진 손세정제(사진제공-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고, 대구경북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 1,000만원과 항바이러스 손세정제 1,400개(2,000만원 상당)를 대구광역시와 지역복지단체에 기부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노동조합 조합비 일부와 KBSI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노사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심각한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항바이러스 손세정제 또한 대구광역시를 통해 구호물품으로써 지역 취약계층에 배포된다.


이번에 기부한 항바이러스 손세정제는 KBSI 연구소기업(바이오쓰리에스)에서 개발한 바이러스 전용 손세정제로써, 코로나 바이러스(HCoV-229E)에 대해서도 99.9%이상의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음을 지난 2월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통해 인증받았다.


신형식 KBSI 원장은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연구원도 신종 바이러스(CEVI) 융합연구단 참여를 통해 치료제와 신속한 진단키트 개발에도 함께하고 있는 만큼,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고 향후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기관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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