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21일과 3월 22일 주말동안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2일에만 전국에 9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당일 오후 6시까지 진화를 모두 완료하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22일 발생한 산불 9건은 모두 산림 인근에서 발생하였으며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4건에 대하여는 산불가해자를 검거하였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산림청은 22일 일요일 하루 동안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총 61건의 화재신고가 접수되었는데 이중 산림 인접지에서 발생한 12건의 소각화재는 산불로 번지기 전에 산불진화대원이 현장에 출동하여 사전에 진화하였다고 말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 최근 산림 인근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건조한 날씨에 습도가 낮아져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산림 인근에서의 소각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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