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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임신부 마스크 긴급 지원...주소지 관할 읍면동서 마스크 수령 - 20~26일 세종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 1,990명에게 3매씩 지급
  • 기사등록 2020-03-19 13: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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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임신부들에게 마스크를 1인당 3매씩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임신부들에게 마스크를 1인당 3매씩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사진-대전 인터넷신문)

임신부는 산전 검사를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하고 만일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 되더라도 태아 때문에 약을 먹기 어려워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긴급 지원은 임신부들이 마스크 구입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임신부 1,990명은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주말 포함)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마스크를 수령 하면 된다. 임신부 본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과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준비해야 하며,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대리인 신분증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다만, 시는 직접 수령이 어려워 관할 읍면동에 요청하는 경우 임신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이 통장 배부 등 별도의 방법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감염 취약계층인 임신부와 태아를 보호하고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라며 “코로나 19로부터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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