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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홍성국은 함량 미달이다, 민주당 전략공천 철회 요구 - 홍성국 세종갑 후보는 저질 막말, 여성비하, 삐뚤어진 성공 신화, 함량 미달.
  • 기사등록 2020-03-18 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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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홍성국 세종갑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을 철회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윤형권 전 세종시의원이 홍성국 세종갑 후보가 저질 막말, 여성비하 발언을 쏟아냈다는 이유로 홍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을 철회할 것을 민주당에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18일 개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윤 전 의원은 18일 세종시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자청한 자리에서 “홍 후보는 여성비하·저질 막말로 세종시민의 명예를 더럽혔고, 특히 세종시의 여성들에게는 수치심을 갖게 했다.” “또한, 민주당원들에게는 긍지를 잃게 하고, 사기도 땅바닥에 떨어뜨렸다. 젊은 공무원의 도시, 학생들의 교육에 나쁜 영향이 미칠까 두렵다”라며 홍 후보의 자진사퇴를 요구하였다.


또한, 중앙당을 향해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대학동문이라는 이유로 증권회사 사장에 올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홍성국 씨를 세종시에 공천한 것은 노무현 도시에 사는 세종시민을 스스로 욕보이는 것이다”라며 홍 후보의 공천 철회를 요구하였다.


특히 민주당이 지난 2014년 박근혜 대통령과 대학동문인 홍 후보가 미래에셋대우 사장에 오르자 박 대통령의 동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며 홍 후보를 비판했던 민주당이 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인 ‘서금회’ 회원인 홍 후보를 인재 영입하고, 전략공천한 것은 스스로 원칙과 기준을 뒤집은 것이라고 지적하며 3월 22일까지 홍 후보에 대한 공천 철회를 요구하였다.


아울러 거취에 관한 질문에는 윤 전 의원은 3월 22일 중앙당의 결정을 지켜본 뒤 거취에 관해 결정을 할 것이고, 코로나 사태로 시민을 안심시키고 현장 독려의 선봉에 서야 할 현 시의원들의 줄서기에도 강하게 질타했다.


한편 윤 전 의원은 홍 후보가 지난해 5월 중기부 강연에서 “대전 둔산동 화류계를 둘러봤는데 별것 없다”라거나 “옛날에는 욕망을 억제하기 위해 은장도로 허벅지를 찔렀다”라는 말을 해 강연을 듣던 공무원들로부터 사과 요구를 받고 사과하는 등 여성비하 발언을 쏟아냈고, “아내가 둘이면 좋지 않겠냐”라거나 “올라타는 것은 나중에 탑골공원에서….”라는 막말을 일삼은 수준 미달의 후보를 전략공천에서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모든 거취 표명은 3월 22일 이후로 미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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