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국회의원 갑 선거구 정의당 이혁재 예비후보자 선거운동본부가 오늘 더불어 민주당 전략공천으로 세종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홍성국 예비후보자의 기자회견에서 홍성국 후보 선본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현 세종시의회 안창영(제7선거구, 한솔동) 의원이 사무장이라는 명의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혁재 예비후보자 선거운동본부는 제61회 임시회가 3월 23부터 27일까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현직 의원이 본연의 의정활동에 충실히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같은 당 특정 후보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동은 시민들에게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이어서 정의당 이혁재 선거운동본부는, "시의원은 시정을 바로 잡고 권력을 견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시의원까지 나서 돕는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의당 이혁재 예비후보 선거운동본부는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점은 민생을 잘 살피고, 뜻을 잘 받들어 국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경거망동한 행동으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않는다면 세종시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이 증폭돼 정치를 바라보는 여론이 전반적으로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점 유념해야 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