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지역 신천지 교인을 상대로 한 4차 전수조사에서 유증상자 19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세종시가 검사일정을 조정 중이다.
26일 오후에 세종시 관내 신천지 교인 명단을 입수한 세종시가 명단을 입수한 26일부터 27일까지 신천지 교인 620명을 상대로 전수조사한 결과 599명(96.6%) 소재가 확인되었으며, 27일 18명에 이어 추가 전수조사에서 유증상자 19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세종시는 4차 전수조사에서도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21명에 대해서는 경찰의 협조를 얻어 소재 파악 및 방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신천지의 협조 약속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밝힌 교인의 숫자와 공개된 명단에 대한 불신이 증폭되는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교회 위치와 확실치 않은 교인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찬반 여론이 엇갈리는 등 국민 갈등을 조장하면서 신천지로 인한 후 폭풍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