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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 광역교통 계획 국민 목소리 귀 기울여…26일부터 서포터즈 모집
  • 기사등록 2020-02-25 15: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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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시민 체감·소통형 '대도시권 광역교통 제2차 기본계획 및 제4차 시행계획수립'을 위해 ‘대도시권 광역교통 서포터즈(MTS: Metropolitan Transport Supporters)’를 모집,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대도시권 광역교통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는 광역교통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나아가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등 시민 체감·소통형 대도시권 광역교통 중장기 계획의 수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17일간 모집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대도시권 광역교통에 대한 정책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소통형 대도시권 광역교통 계획의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 TS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교통학회 누리집을 참고하여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지원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한 후 모집기간 내 E-mail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들의 연령, 권역(수도권, 부산·울산권 등), 광역교통 이용빈도·수단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하여 서류심사 등을 거쳐, 3월 25일에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활동기간은 약 9개월이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실적 등에 따라 기관장 표창 등 포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전형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정책국장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서포터즈의 참여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여 국민 삶 속의 광역교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서포터즈를 통해 국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보다 가까이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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