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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코로나19 대응, 행사 및 회의·시설운영 잠정 전면 중단...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른 결정 - 노인․어린이․임산부 등 취약계층 대상 행사 등은 절대 금지, 부득이한 경우 약식 또는 최소규모로 진행
  • 기사등록 2020-02-24 15: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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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 기자] 금산군은 본청 및 산하기관, 하부기관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행사, 회의, 프로그램 운영과 금산군의 직영시설, 위탁시설의 운영을 24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대책회의 모습(사진-금산군)

이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19가 급격히 증가하고 인접 시군인 대전 동구, 유성구, 계룡시까지 확진 환자가 나오고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른 결정이다.


직영시설은 ▲다락원 ▲스포츠센터 ▲도서관 ▲가족통합지원센터 ▲청소년 미래센터 ▲건강 누리관 ▲여성창의문화센터 ▲청산회관 ▲금산산림문화타운 ▲금산인삼관 ▲주민자치센터 ▲금산역사 문화박물관 ▲각종 체육시설 등이며 위탁시설은 ▲문화의 집 ▲금강생태과학체험장 ▲금산에코습지교육원 등이다. 


군산군은 노인․어린이․임산부 등 취약계층 대상 행사 등은 절대 금지하고 부득이한 경우 약식 또는 최소규모로 진행하며 이 경우 소독,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현재 상황은 1단계로 3월 15일까지 감염상황 진전 여부와 무관하게 중단하며 추후 발생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또한 민간과 민간시설은 관련부서에 권고하기로 했다고 금산군은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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