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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정례브리핑 잠정 연기, 코로나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
  • 기사등록 2020-02-24 0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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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25일로 예정되었던 정례브리핑을 잠정 중단하고 보도자료를 대체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정례브리핑 개최를 출입 언론사 메일을 통해 발송했지만, 코로나 확진 예방을 위해 월요일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 이같은 사실을 확정하고,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서 코로나 확산방지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청은 관내에 등록된 학원(762개소)과 교습소(125개소) 및 개인과외 교습자(2,019명)에 대해 긴급공문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발열 또는 검사가 필요한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출입을 자제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했고, 23일 교육부의 전국 유·초·중·고의 개학 연기와 함께 세종시학원 연합회는 회장 명의로 강의를 중단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가용 가능한 직원을 총동원 관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자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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