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해상 세종 콜센터 나성동에 둥지 틀고, 상담원 40명 모집한다 - 세종시 1월 실업률 전국 최저,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1만5천 명 증가
  • 기사등록 2020-02-18 08:41:05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1월 실업률이 9개월 만에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실업자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1월 실업률이 전국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도 1만5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세종시 내 15세에서 64세까지의 고용률은 지난해 12월보다 0.5%p 상승한 65.9%이며, 실업률은 전월 대비 0.9%p 감소한 2.7%(전국평균 4.1%)로 확인되었고, 취업자 수는 17만 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 5,000명(9.6%)이 증가한 가운데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은 1만 1,000명(12.8%)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활동인구는 17만 7,000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만 6,000명(9.7%)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남자가 1.1% 감소했지만, 여자는 꾸준히 늘어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통해 2020년 일자리 목표를 고용률 67.5%로 설정하고,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고용지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이달 19일 새롬 종합복지센터에서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현재 대전에서 세종시와 함께 통합운영 중인 현대해상 콜센터가 세종지역 콜센터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세종시 나성동 세종 행복타워 8층에 세종지역 전담 콜센터를 4월에 개점하기로 하면서 2차례에 나눠 각 20명씩 총 40명의 상담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대해상 세종지역 전담 콜센터가 나성동에 둥지를 틀고 상담원 40명을 2차례에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이번 1차 모집에서 20명을 채용할 계획인 현대해상 콜센터 상담원은 정규직으로 주 5일 40시간 인바운드 상담 및 문서작성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교육 수료 후 4개월까지는 194만 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5개월 차부터는 연봉 27,160,000원, 매년 2회 호봉 인상의 근로조건이 부여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지속해서 운영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매월 일자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실업률 감소를 위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2-18 08:41:0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