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용복지+센터 준공식 개최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교육감, 정준이 시의원 등 각계 인사 참석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가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하는 세종고용복지+센터가 14일 오후 2시에 공식적인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고용복지센터 8층에서 내려다 본 조치원 전통시장.

“신도심과 조치원 원도심의 균형발전의 기반이 될 세종고용복지+센터가 12월 14일 준공식을 갖고 “옛 시청부지에 들어서는 SB프라자와 함께 조치원읍 활성화에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2~3층에 고용노동부의 고용센터, 여성가족부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등이 내부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 공사가 끝나는대로 본격 업무개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의 일자리 업무를 기획ㆍ총괄하는 일자리지원계와 복지지원팀을 통합한 고용복지통합센터를 운영, 시민들이 고용·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5층 사무공간은 한국폴리텍IV대학 세종분원을 유치해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한다. 그동안 세종에 직업훈련기관이 없어 대전, 청주 등 인근 지역 훈련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문제를 해결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