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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과 시민의 행복 책임지겠다. - 세종시장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 정책공약 발표
  • 기사등록 2014-05-14 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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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선거 새누리당 유한식 후보는 5월 14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종시 예정지역 주민 불편해소와 안전시스템 구축 관련 두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유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세종시는 시민안전과 행복한 삶을 목표로 지속발전과 사회통합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면서 “행정도시 건설청과 협업하고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어 예정지의 교통수요를 예측해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로 개편하겠으며,

 

 

상업용지의 불합리한 공급방식과 운영방안의 개선과 함께 고품격 문화,체육,의료,환경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소상공인 및 이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과 창업자금 대출 관련해 시에서 1%-3% 범위내의 이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월호 참사는 원칙과 기본이 지켜지지 않은 잘못된 관행과 만연한 안전 불감증, 그리고 시스템의 총체적 부재에서 비롯된 국가적 불행이라면서 “향후 민관협력위원회를 재난관리 민,관, 협력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강력한 재난종합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하겠으며,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잘못된 관행과 병폐를 반드시 근절하겠다” 면서 특히 “재난재해와 대형화재 등 각종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전시 등 인근광역단체와 헬기 등 고가장비를 공동 구입해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아울러,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아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율동과 로고송이 없는 정책위주의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 자 회 견 문>

 

먼저, 저는 이번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아픔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사무원 율동과 로고송 없는 정책위주의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예정지역의 이주공무원 및 이주민 불편사항 해결과, 명품 세종시의 안전망 구축 방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계적으로 뛰어난 도시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터, 여가생활 공간, 풍요로운 일자리가 갖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처럼, 세계적 명품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우리 세종시도 시민안전과 행복한 삶을 목표로 지속발전과 사회통합을 동시에 추구해야 합니다.

 

따라서, 세종시의 예정지역과 읍면지역 간 유기적인 상생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현재 예정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통, 문화, 의료, 환경 등 불편사항 해소와 자족성 확충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사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에, 행정도시건설청-세종시 고위정책협의회의 협업과 중앙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지속적으로 개선 보완토록 하겠습니다.

 

세종시는, 정부기관 및 산하단체 이전만으로 자족성 확충이 어렵기 때문에 지식산업센터 건립, 외국인투자지역 개발, 벤처타운 조성 등 세종 창조밸리를 조성하고 공공정책 대학원을 비롯한 우수대학과 연구기관, 그리고 최첨단 종합병원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아울러, 정부 세종청사내에 여권사무 대행기관을 설치하여 중앙행정 공무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협소하고 열악한 교통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 및 BRT 등 대중교통 증차와 광역 환승체계 구축 그리고, 유휴지의 쌈지주차장 조성 등 주차시설을 대폭 확충하겠으며, 좁은 도로를 확장하고 버스도착 정보시스템 설치 및 버스와 택시 승강장을 증설하겠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첫째, 현실적인 교통수요를 예측하여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로 개편하겠습니다.

 

편도 1-3차선으로 되어있는 예정지내의 내부 교통도로나, BRT 버스노선만으로는 향후 정주와 유동인구를 감할 때 그 면적이 부족한 실정입니다.따라서, 행복도시 건설청과 협의하여 개발계획 변경을 통한 신규노선 신설과 함께, 예정지역에서 조치원읍까지 도로를 8차선으로 확장 BRT 노선을 연장하는 한편, 외곽순환도로를 건설하겠습니다.

 

둘째, 상업용지의 불합리한 공급방식과 운영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상업용지의 공급은 경쟁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어(감정가 260% 낙찰 등)평균 분양가와 임대료가 서울의 강남 수준이고, 프리미엄을 염두에 둔 개발지연으로 물가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각종 민간시설 투자와 인구유입의 위축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현재 경쟁방식을 추첨방식으로 전환하고 토지구입 후 장기간 방치할 수 없도록 계약체결 1년 내 착공 이행조건을 부여하고, 특히 2-4생활권 상업용지의 조기공급을 통한 편의시설 입주를 촉진시켜 나가겠습니다.

 

셋째, 고품격 문화, 체육,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재 2-4생활권에 건립추진 중인 700석 규모의 아트센터로는 문화공간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1.200석 규모로 확대하고, 3-1생활권에 계획중인 종합운동장이 조기에 건설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재 조성이 지연되고 있는 호수공원 인근의 중앙공원과 국립중앙수목원을 당초 계획보다(2019년 개장) 앞당겨 2017년도에 개장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야외공연장 및 전시장과 야구장 등 체육시설을 확대하고, 아파트별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밖에, 암 등 임상연구를 병행하는 상급종합병원 유치와 대형백화점 및 컨벤션센터와 언론단지가 조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용도규제 완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소상공인, 서민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정착을 돕겠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간 5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에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까지 대출을 지원하고 있는데, 시에서 이자 2%보조를 3%로 상향 지원하겠습니다.(현행 대출이자율 3.2%+보증요율1.2%=4.4% 중, 시에서 2% 지원을 3%로 샹향지원)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시 전역에 전세자금 지원을 하겠습니다.

 

현행 전세자금 대출은 국민주택기금 대출이자 연3.3%, 일반 은행권 전세대출은 4~5%대의 이자를 부담하고 있는데 1%-2% 범위 내의 이자를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세종시 재난안전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는 원칙과 기본이 지켜지지 않고 잘못된 관행, 그리고 안전불감증과 시스템의 총체적부재에서 비롯된 국가적 불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향후, 명품 세종시에 걸 맞는 각종 사고예방과 재난재해시 적극 대응을 위한 안전시스템 구축과 함께, 생활안전 문화 정착을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재난관리 <민관협력위원회>를 <재난관리 민,관,군협력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강력한 재난종합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하겠습니다.

 

재난종합관리센터에서는 안전메뉴얼 구축과 함께 안전교육 및 안전 인력의 운용과 지속적인 조사와와 개선 등 총괄적인 재난 컨트럴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잘못된 관행과 병폐를 반드시 근절하겠습니다.

 

우리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안전불감증을 교육을 통해 바로잡고 무사안일과 관피아로 상징되는 유착구조 등 잘못된 관행을 철폐하여 선진국형 세종시의 안전문화를 확립하겠습니다.

 

셋째, 대전시 등 인근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는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 활용하겠습니다.

 

고가의 장비와 헬기 등을 공동구입해 재난재해와 대형화재 등 각종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2014. 5. 14.

새누리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유 한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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