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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치분권특별회계 최우수사례에 부강면의 문화복지회관 주민참여 관리 선정 - 최우수사례 부강면의 문화복지회관 효율적 주민참여 관리, 우수사례에 전동면의 구석구석 행복 버스, 아름동의 아름별 가족 축제 선정
  • 기사등록 2020-01-31 16:53:36
  • 기사수정 2020-02-02 10: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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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31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주민,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특별회계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31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개최된 제1회 자치분권특별회계 우수사례 공유회로 선정된 읍면동 발표자와 함께 기념촬영 하는 이춘희 세종시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주민들이 골목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재정 관련 사업을 하나의 특별회계로 통합한 자치분권특별회계는 세종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주민세를 주요 재원으로 159억 원을 편성·운영한 바 있고, 이번 우수사례 공유회는 지난해 추진했던 읍면동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 중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 추진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자치분권특별회계 사업의 질을 높이는 차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치분권특별회계를 활용하여 2019년도에 읍면동에서 추진한 주민자치 사업 중 읍면동에서 엄선해 제출한 32개의 사례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10개의 우수사례가 발표되었고, 세종시는 지난 1년여간의 운영 과정에서 주민, 전문가, 공무원이 느낀 자치분권특별회계 분야 성과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향후 업무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고운동 환경지킴이단.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신들이 속한 마을 우수사례를 응원하는 주민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우수사례 공유회에서는 ▲연동면의 주민 안전을 지키는 위험 수목 제거 사업, ▲부강면의 문화복지회관 효율적 주민참여 관리, ▲ 장군면의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김종서 장군문화제, ▲전의면의 주민과 함께하는 왕의 물 축제, ▲전동면의구석구석 행복 버스, ▲도담동의 주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리모델링, ▲아름동의 아름별 가족 축제, ▲고온동의고온환경지킴이단 운영, ▲보람동의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행사, ▲소담동의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놀이터 운영 등 10개의 우수사례가 공유되었다.


특히 오늘 공유된 10개 우수사례 중 사례내용, 발표완성도, 청중호응도를 고려한 시민, 전문가 평가단 등 약 30명의 평가를 통해 최고의 우수사례로는 부강면의 문화복지회관 효율적 주민참여 관리가 우수사례로는 전동면의구석구석 행복 버스와 아름동의 아름별 가족 축제가 선정되었다. 


최우수사례에 선정된 부강면은 문화복지회관 개관 이후 문화복지회관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문화복지회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운영으로 예산 절감효과와 더불어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오늘 발표된 10개 우수사례는 책자로 알기 쉽게 정리해 세종시 전체 읍면동뿐만 아니라 벤치마킹을 요청하는 다른 지자체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김현기 자치분권 국장은 읍면동 자치분권 사례공유를 통해 자치분권 모범도시를 지향하는 한편 타 시도로의 전파로 명실상부한 자치분권 모범도시 세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소망하였고 일각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세종 주민자치 분권 우수사례가 지난 실적에 지나치게 치우쳐 새로 발굴된 신선한 사업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제기되었으며 전문가들은 시행 초기의 발굴사업에 대한 약간은 부족한 공유로 이해를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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