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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원자력(硏) 주변 하천 자체조사 착수...시민 불안감 해소 위해 공동주택 밀집지역 자체 조사 착수 - 보건환경(연) 23일 이어 28일 두 번째 시료채취, 분석결과 1주일 소요
  • 기사등록 2020-01-29 14:36:15
  • 기사수정 2020-01-29 14: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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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대전시는 지난 20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토양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 등이 연내 평균치보다 높게 검출된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밀조사를 착수했다.


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는 연구원들(사진제공-대전시청)

이에 따라 대전시는 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28일 오후 2시 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에 대한 조사를 위해, 시료를 채취 한후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히며 이는 처음 세슘누출 사고가 발생한 지난 23일 첫 번째 시료 채취에 이어  두 번째 정밀조사가 이루워 지는것이다.


 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에도 원자력연구원 내 3개 지점에 추가로 하천토양 유출방지 시설을 설치하도록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하천토양의 세슘농도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대전시 민동희 안전정책과장은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밀집지역 주변 하천에 대해  시자체 조사에 착수했다”라며 “지역 주민이 원하는 지점의 하천 토양을 채취, 정밀 분석 등을 통해 명확한 원인이 규명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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