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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구 2석 놓고 25명 출사표 던져… 정치 춘추전국시대 예감 -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2명, 정의당·바른 미래당 각 1명, 국가배당금당 15명 후보등록
  • 기사등록 2020-01-13 14:55:30
  • 기사수정 2020-01-13 1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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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21대 총선을 3개월 앞둔 현재 세종특별자치시는 당마다 많은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마치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고 있다.


21대 총선을 3개월 앞둔 현재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더불어민주당 6명,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1명, 정의당 1명, 국가배당금당 15명 등 총 2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13일 현재 중앙선관위에 21대 세종시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이강진, 이종승, 윤형권, 이영선, 배선호, 이세영 후보가 ▲자유한국당 조관식, 안봉근, ▲바른 미래당 정원희, ▲정의당 이혁재, ▲국가배당금당 김정열, 김현주, 도중숙, 명소윤, 석연수, 석화자, 오갑환, 이덕화, 정태준, 장서윤, 윤영숙, 이용우, 문용례, 문용임, 홍성자, ▲무소속 박상래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특히 15명이 후보등록을 마친 국가배상금당에 대한 지역 여론이 곱지 않은 상태에서 유권자의 선택에 이목이 쏠리고 있으며, 또한 국가배당금당 세종시 후보 중 7명이 대전 거주자고, 2명이 충북인 점을 고려하면 세종시 정서와 무관하게 장난기 섞인 후보등록이라는 지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울러 향후 총선에 가세할 군소정당이 더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종시는 전례 없는 총선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며 군소정당 간 표 빼앗기가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위원장을 맡아 오던 송아영 위원장이 후보등록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공천 제외설이 돌면서 세종시 정가의 작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지역 후보 경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6명은 각 선거운동을 위한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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