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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세종시 인구 18년 대비 26,449명 증가한 340,575명 여자가 남자보다 885명 더 많은 것으로…. - 만40세 이상 49세 전체의 18.9%로 가장 많고, 만30세 이상 39세 18%, 만0세 이상 9세 13.9% 순으로….
  • 기사등록 2020-01-13 09: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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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19년 말 대한민국 인구가 18년 대비 겨우 23,80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을 대변하고 있다.


세종시 평균연량이 36.9세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19년 인구증가율에서도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13일 행안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0년 전년 대비 74만 명의 인구증가 이후 매년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2016년 전년 대비 인구증가 17만 명을 마지막으로 17년에는 8만 명, 18년에는 5만 명, 19년에는 23,802명의 인구증가 추세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년 말 51,826,059명에 비해 23,802명 늘어난 19년 말 인구는 51,849,861명으로 여자가 25,985,045명(50.1%), 남자는 25,864,816명(49.9%)이며, 50대 이하에서는 남자 인구가 더 많았고, 60대 이상에서는 여자 인구가 더 많았다. 연령대별 분포는 40대(16.2%)와 50대(16.7%)가 전체 인구 3분의 1을 차지하였고, 60대 이상 22.8%, 10대 이하 17.6%, 30대 13.6%, 20대 13.1%이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15~64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2.0%를 차지하고. 65세 이상 인구(15.5%)와 0~14세 인구(12.5%) 차이는 더 벌어졌다. ‘18년과 비교하여 0~14세 인구는 16만 명, 15~64세 인구는 19만 명이 감소하였고, 65세 이상 인구는 38만 명 증가하여 800만 명을 넘었다.


특히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은 42.6세로, 평균연령보다 낮은 지역은 세종(36.9세), 광주·경기(40.8세), 울산(40.9세), 대전(41.3세) 등 7개 시‧도로 나타나면서 세종시 평균연령이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고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종시는 19년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변동에서도 18년 대비 26,449명의 인구가 증가해, 가장 많이 증가한 경기도 다음으로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은 18년 대비 19년에 인구가 15,066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19년 연령대별 주민등록 인구 현황은 만0세 이상 9세가 47,249명(13.9%), 만10세 이상 19세가 40,037명(11.8%), 만20세 이상 29세가 36,340명(10.7%), 만30세 이상 39세가 61,464명(18.0%), 만40세 이상 49세가 64,472명(18.9%), 만50세 이상 59세가 42,480명(12.5%), 만60세 이상 69세가 27,208명(8.0%), 만70세 이상이 21,325명(6.3%)을 차지하면서 만40세 이상 49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만70세 이상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비율에서도 19년 세종시 전체 인구 340,575명 중 남자는 169,845명, 여자가 170,730명으로 여성이 885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인구증가는 18년 대비 26,449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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