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11월보다 감소했다. 특히, 지방보다는 수도권의 감소폭이 상승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 3,368가구를 기록해 전년 동월(4만 3,859가구) 대비 23.9%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 5,919가구를 기록해 전년 대비 35.6%, 5년평균 대비 44.9% 감소했다. 지방은 1만 7,449가구로 전년 대비 8.9%, 5년평균 대비 31.1% 줄었다.
아파트는 2만 4,204가구로 전년 대비 28.4%, 5년평균 대비 38.2%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164가구로 전년 대비 8.9%, 5년평균 대비 39.2% 줄어들었다.
11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 9,616가구를 기록해 전년 동월(3만 5,380가구) 대비 1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 2,193가구로 전년 대비 14.9% 감소한 반면 지방은 1만 7,423가구로 87.3% 증가했다. 아파트는 3만 1,696가구로 전년 대비 25.1% 증가했지만 아파트 외 주택은 7,920가구를 기록해 같은기간 21.1% 감소했다.
11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3만 5,861가구로 전년동월(2만 1,835가구) 대비 64.2%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 9,628가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6.6% 증가했다. 지방도 같은기간 61.5% 늘어난 1만 6,233가구를 기록했다. 일반분양 2만 1,772가구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임대주택과 조합원분도 각각 4,995가구, 9,094가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058.9%, 76.4% 늘어났다.
11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 5,503가구를 기록해 전년 동월(5만 2,915가구) 대비 32.9% 감소했다.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1만 6,937가구, 1만 8,566가구를 기록해 전년 대비 44.1%, 1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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