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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최초 마을 농업행정 도우미 운영...쌀 직불금 등 농업 관련 대행업무 - 면사무소에 배치 후 농업인 사업신청 지원…내달 8일까지 접수
  • 기사등록 2019-12-30 10:50:37
  • 기사수정 2019-12-30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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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쌀 직불금 등 농업 관련 사업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을 농업행정 도우미’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쌀 직불금 등 농업 관련 사업신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을 농업행정 도우미’를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미지제작)


이는 세종시의회 차성호 의원이 발의해 지난 12월 16일 제정된 ‘세종시 마을 농업행정 도우미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서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각종 농업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농업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다.


세종시는 신청자 중 농업과 관련된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1년 동안 농정도우미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히며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3명으로 1월 중순까지 지정절차를 마친 후 1월 하순부터 시범적으로 3개 읍면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농업 관련 사업신청서 등 민원서류 작성, 농업보조금 신청, 농지 원부 작성 등 농업인이 어렵게 느끼는 서류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영 농업축산과장은 “농정도우미와 같이 사업비는 많이 들지 않고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소확행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2020년에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사업성과를 지켜본 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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