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정세균 총리 후보 지명을 환영한다는 논평을 내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에 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후보자는 지난 2016년 세종시 명예시민이 됐을 정도로 세종시와 깊고 오랜 인연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세종시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2005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때는 당‧정‧청의 일원으로 신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위헌 결정에 따라 후속대책을 마련하고 행정 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을 제정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2010년 민주당 대표 시절에는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하여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종시 설치특별법 제정에도 이바지했고 20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직할 때에는 국회 세종의사당(세종분원) 설치가 필요 하다는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세종시는 정세균 후보의 세종시 완성에 적지 않은 관심을 높이 사며 총리가 돼서 세종시의 명예시민에서 완전한 세종시민이 되길 기대한다고 논평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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